보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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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조리부문] "세계시장에서 통할 한식 레시피 개발 박차"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5일 마무리 된 2014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푸드 챌린지 경연대회 조리부문 대상수상자가 확정됐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단체 90개팀과 개인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하여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조리전시부문, 조리라이브부문, 조리단체전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부문에서 한식과 산채를 건강하게 접목, 창의성이 돋보인 수라팀, 우리농산물과 축산물의 적절한 활용과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인 영산대학교 최명희씨 등 31개 단체와 개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리부문 심사위원장으로 3일간 전종목의 대회를 참관한 조우현 쉐프(플로라 대표)는 "기성세대가 생각하지 못한 테마와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며 "100%한식을 고집하지 않고 거부감 없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퓨전 한식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심사위원으로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맛부문에서도 ‘새로운 식감을 선사하면서 사용된 식재료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대회의 큰 성과’라고 말했다.
다양한 레시피와 메뉴 등이 개발되기도 했지만 한식세계화를 위해서는 또 다른 노력이 주문되기도 했다.
조리전시부문 심사를 맡은 광주 김지현 요리학원 문환식 대표(요리사/약학박사)는 '한식이 서양음식보다 우월한 것은 식자재의 다양성'이라며 '전국대회의 성격을 갖는 행사인 만큼 각 지역의 특성 있는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한식이 가진 강점을 최대화하면서 외국인의 입맛과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그 접점을 얼마나 어떻게 찾아가야할지는 또 다른 숙제로 남은 셈이다.
각 부문 대상수상자들은 수상의 영광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조리라이브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원대학교팀의 정희원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실습실에서 밤새 연습한 보람이 이제야 느껴진다"며 수상의 영광을 지도교수(김현룡 교수)에게 돌리기도 했다. 서원대학교팀은 이번 대회에서 제철음식인 석류를 활용한 퓨전한식을 선보인바 있다.
조리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대성씨(메이필드호텔전문학교)는 "이전 대회에서 동상에 그친 설움을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만회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준비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에 대한 질문에는 "한식이 모양을 내기가 쉽지 않아 세련된 모습을 만드는 것이 힘들었다"며 "맛과 더불어 멋이 살아있는 한식의 아름다움을 소개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첫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2014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푸드챌린지경연대회는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조직위원장인 오병호 한국식생활제과협회 이사장의 폐회사로 올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리부문 대상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조리라이브부문>
고려직업전문학교(강예은,이채린), Faro Grand(이욱희, 남상환), 서원대학교(정희원, 서규빈, 박상아), 더플라자호텔(배제완, 김영학, 이준길), 동서울대학교(고경자, 이민규, 양채우),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추민수, 황성은, 조은성), 경민대학교(김용, 이수정, 김은희),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노혜지, 김민희, 권세원), 한국관광대학교(김예설,, 설민희, 이진아), 세계쿠킹베이커리(안혜진, 박도은, 함덕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김승모, 김주호, 황규영), 세계쿠킹베이커리(정준식, 박은성, 박인규), 극동대학교(서정준, 정은진, 이진서), 영산대학교(서민아, 박학성, 박성혁), 충청대학교(김민기, 김지헌, 정세진)
<조리전시부문>
•팀부문 : 고려직업전문학교(최은지, 김두환),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정준희, 장광윤),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최은영, 황진영), 마산대학교(황진엽, 이예진), 유한대학교(최유연, 홍연주), 고려직업전문학교(정자연, 정기훈), 경주대학교(김동욱, 권혁철)
•개인부문 : 박종권(21사단), 최명희(영산대학교), 손정민(주성고등학교),
<조리단체전시부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흑룡35,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KOREA Laonechan Club, , 수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단체 90개팀과 개인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하여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조리전시부문, 조리라이브부문, 조리단체전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부문에서 한식과 산채를 건강하게 접목, 창의성이 돋보인 수라팀, 우리농산물과 축산물의 적절한 활용과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인 영산대학교 최명희씨 등 31개 단체와 개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리부문 심사위원장으로 3일간 전종목의 대회를 참관한 조우현 쉐프(플로라 대표)는 "기성세대가 생각하지 못한 테마와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며 "100%한식을 고집하지 않고 거부감 없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퓨전 한식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심사위원으로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맛부문에서도 ‘새로운 식감을 선사하면서 사용된 식재료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대회의 큰 성과’라고 말했다.
다양한 레시피와 메뉴 등이 개발되기도 했지만 한식세계화를 위해서는 또 다른 노력이 주문되기도 했다.
조리전시부문 심사를 맡은 광주 김지현 요리학원 문환식 대표(요리사/약학박사)는 '한식이 서양음식보다 우월한 것은 식자재의 다양성'이라며 '전국대회의 성격을 갖는 행사인 만큼 각 지역의 특성 있는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한식이 가진 강점을 최대화하면서 외국인의 입맛과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그 접점을 얼마나 어떻게 찾아가야할지는 또 다른 숙제로 남은 셈이다.
각 부문 대상수상자들은 수상의 영광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조리라이브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원대학교팀의 정희원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실습실에서 밤새 연습한 보람이 이제야 느껴진다"며 수상의 영광을 지도교수(김현룡 교수)에게 돌리기도 했다. 서원대학교팀은 이번 대회에서 제철음식인 석류를 활용한 퓨전한식을 선보인바 있다.
조리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대성씨(메이필드호텔전문학교)는 "이전 대회에서 동상에 그친 설움을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만회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준비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에 대한 질문에는 "한식이 모양을 내기가 쉽지 않아 세련된 모습을 만드는 것이 힘들었다"며 "맛과 더불어 멋이 살아있는 한식의 아름다움을 소개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첫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2014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푸드챌린지경연대회는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조직위원장인 오병호 한국식생활제과협회 이사장의 폐회사로 올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리부문 대상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조리라이브부문>
고려직업전문학교(강예은,이채린), Faro Grand(이욱희, 남상환), 서원대학교(정희원, 서규빈, 박상아), 더플라자호텔(배제완, 김영학, 이준길), 동서울대학교(고경자, 이민규, 양채우),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추민수, 황성은, 조은성), 경민대학교(김용, 이수정, 김은희),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노혜지, 김민희, 권세원), 한국관광대학교(김예설,, 설민희, 이진아), 세계쿠킹베이커리(안혜진, 박도은, 함덕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김승모, 김주호, 황규영), 세계쿠킹베이커리(정준식, 박은성, 박인규), 극동대학교(서정준, 정은진, 이진서), 영산대학교(서민아, 박학성, 박성혁), 충청대학교(김민기, 김지헌, 정세진)
<조리전시부문>
•팀부문 : 고려직업전문학교(최은지, 김두환),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정준희, 장광윤),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최은영, 황진영), 마산대학교(황진엽, 이예진), 유한대학교(최유연, 홍연주), 고려직업전문학교(정자연, 정기훈), 경주대학교(김동욱, 권혁철)
•개인부문 : 박종권(21사단), 최명희(영산대학교), 손정민(주성고등학교),
<조리단체전시부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흑룡35,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KOREA Laonechan Club, , 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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