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대회 참가선수들 메달수상

[스페셜경제 = 김진우 기자] 청주에 위치한 세계쿠킹베이커리학원(대표 임상희)이 홍콩국제대회(HONG KONG INTERNATIONAL CULINARY CLASSIC 2019) 요리에서 그랑프리상 수상, 금메달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세계쿠킹베이커리학원은 이번 홍콩국제대회에서 그랑프리상,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하면서 참가자 전원이 메달 2관왕 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콩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에서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서양요리 부문, 중화요리 부문, 제과제빵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진다. 1987년부터 32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세계 40개국 이상, 3만 5천명이 넘는 바이어들과 생산자가 참여하는 세계 규모의 전시 행사인 HOFEX의 일환이다.

해당 대회에 세계쿠킹베이커리 김다영은 Chicken 라이브 종목에서 금메달 수상과 함께 1위 그랑프리상을 수상하면서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다. 또 같은 종목에서 유정민 은메달, 송재원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아울러 Fish-Cod 라이브 종목에서 송재원과 김용현이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고 Lacto Ovo 라이브 종목에서 김다영이 은메달을 Two Two Tango 라이브 종목에서 김용현과 유정민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Finger Food 종목에서 김용현은 은메달, 5Courses 유정민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세계쿠킹베이커리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19년 태국쉐프 챌린지국제대회에 요리와 제과부분에도 선수 1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